[종합] 강다니엘, 4월 솔로 데뷔 빨간불? 난데없는 불화설 (ft.승리주의보)

입력 2019-03-03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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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다니엘, 4월 솔로 데뷔 빨간불? 난데없는 불화설 (ft.승리주의보)

가수 강다니엘과 현 소속사의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3일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 마지막 조율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 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다.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그룹 빅뱅의 승리가 강다니엘 배후에서 그를 돕고 있다는 설도 제기됐다. 승리와의 연관성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해 워너원 활동 도중 승리의 소개로 40대 홍콩 여성을 만났고 이 여성은 강다니엘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을 만나고 다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했다. 현재 승리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 승리와 얽힌 것만으로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 프로젝트 종료 후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소속사와의 의견 충돌로 그의 행보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윤지성과 함께 MMO엔터테인먼트에서 LM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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