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패듯이 맞아”…인스타 강아지 학대 영상 논란 ‘일파만파’

입력 2019-03-04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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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강아지 학대 영상

“개 패듯이 맞아”…인스타 강아지 학대 영상 논란 ‘일파만파’

인스타 강아지 학대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 아이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상 속 아이는 강아지를 눕혀놓고 혼쭐을 내면서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장난치는 수준을 넘어선 학대였다.

해당 영상은 아이 엄마가 직접 찍은 듯 했다. 그는 학대 영상을 직접 자신의 인스타에 올리면서 “오늘도 OO(강아지 이름)은 개 패듯이 맞았다”고 웃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강아지 학대 영상은 인스타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많은 반려인과 대중들의 분노를 샀다. 학대 영상 게시자가 대형 보험사 직원이라는 사실까지 함께 알려져 더욱 큰 비난이 일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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