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 글로벌팬 사로잡은 솔로 신고식 ‘뉴스’

입력 2019-03-05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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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글로벌팬 사로잡은 솔로 신고식 ‘뉴스’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가 랩과 보컬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고루 갖춘 만능 캐릭터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미니 1집 앨범 '바이'를 발매하고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온 장동우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컴백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뤘다.

인피니트 그룹 내 메인 래퍼 포지션인 장동우는 랩은 물론 보컬 실력과 여성 안무팀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블랙 시스루 의상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이번 앨범은 '바이'라는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동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동시에 'Beside You Every moment(모든 순간 너의 옆에)'란 중의적인 뜻이 담겨있다.

그의 첫 솔로 앨범은 무려 1년이 넘는 시간을 통해 얻은 결과물로 타이틀곡 '뉴스'에 이어 수록곡 '파티 걸'까지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2016년 10월, 자작곡 '마음에 묻다' 이후 본인의 이름으로 솔로 음반을 발매하게 된 장동우는 인피니트 외에도 인피니트H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타이틀곡 '뉴스'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동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별을 고하는 시점부터 그 후의 혼란스러움과 그리움을 다소 절제된듯하게 표현한 점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앨범 발매 직후, 페루와 바레인 차트 1위를 시작으로 태국, 대만, 싱가폴, 베트남, 홍콩 등 여러 나라 아이튠즈 차트 TOP5안에 들며, 솔로 아티스트로 글로벌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데뷔 9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 앨범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장동우는 이번 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울림 엔터테인먼트 ]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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