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하퍼, 48시간 유니폼 판매 1위… 르브론 제쳤다

입력 2019-03-05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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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보장액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은 브라이스 하퍼(27)가 유니폼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온라인 스포츠웨어 퍼내탁스의 발표를 인용해 유니폼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퍼의 이름과 등번호 3번이 박힌 유니폼은 출시 후 48시간 동안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전 최고 판매를 기록한 스타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 하지만 하퍼는 제임스를 제치고 24시간에 이어 48시간 최고 판매치를 기록했다.

앞서 하퍼는 지난 2일 필라델피아와 13년-3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 규모의 계약.

하퍼는 오는 10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를 통해 필라델피아 입단 후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하퍼는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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