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도 반한 지수, 소년↔청년美 넘나들다 [화보]

입력 2019-03-06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밀라노도 반한 지수, 소년↔청년美 넘나들다

배우 지수가 소년과 청년을 넘나드는 모습의 화보를 공개하며 다시금 ‘화보 장인’의 매력을 입증했다.

지수는 최근 남성지 에스콰이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수는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19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데 이어, 이번에는 화보로 특유의 개성과 무드를 드러내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지수는 펜디(FENDI)와 악마(FIEND), 로마(ROMA)와 사랑(AMOR) 등 이중적이고 다양한 의미를 지닌 2019 S/S 컬렉션으로 물오른 감각을 선보였다. 또한 상징적인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통해 일상과 일탈, 금기와 욕망을 오가는 두 얼굴을 담아냈다.

또한, 지수는 186cm의 큰 키로 쇼트 팬츠를 완벽히 소화해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다른 컷에서는 포마드 헤어를 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흑백 컷에서는 이와는 상반되는 내추럴한 모습과 장난스러운 소년의 이미지가 물씬 묻어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수는 패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센스 넘치는 스타일 연출로 일찌감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지수는 태국, 필리핀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동시에, 해외 패션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꾸준히 국내외에서 패셔니스타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수의 이번 화보는 에스콰이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