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 이후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한예슬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빅이슈’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4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하면서 치료에 집중했던 한예슬. 그는 “지금은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 많은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드라마가 시청률이 더 많이 나오면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애교를 덧붙였다.
‘빅이슈’는 한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 지수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작품이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