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주연 ‘막다른 골목의 추억’ 4월 4일 개봉…요시모토 바나나 원작

입력 2019-03-06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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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주연 ‘막다른 골목의 추억’ 4월 4일 개봉…요시모토 바나나 원작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 소녀시대 최수영, 다나카 슌스케 주연의 ‘막다른 골목의 추억’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극중 유미가 애인 태규를 찾아 나고야로 향하는 장면, 뜻하지 않은 이별을 겪는 장면,카페 ‘엔드포인트’에서 니시야마와 만나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니시야마의 “난 이 동네 살아있는 뉴스야”, 유미의 “행복은 어떤 느낌이야?” 등 영화 내용이 궁금해지는 대사들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젊은 날, 누구나 한번 쯤은 겪게 되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또 다른 만남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다. 소녀시대 최수영이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여행객 유미 역으로, 일본 배우 다나카 슌스케가 유미가 머무는 카페 ‘엔드포인트’의 점장 니시야마 역으로 나란히 첫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분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 나고야, 도쿄 등지에서 먼저 개봉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오는 4월 4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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