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수보다 낯선’ 4월 4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9-03-0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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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수보다 낯선’ 4월 4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코프 초청작이자 웃음과 풍자, 말재간으로 무장한 블랙 코미디 ‘예수보다 낯선’이 4월 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4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예수보다 낯선’은 전작에 실패한 위기봉착의 ‘영화 감독’이 자칭 ‘예수’라 우기는 사람과 만나 영화를 찍기 위해 떠나는 어이상실 로드 트립을 그린 블랙 코미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웃음짓고 있는 자칭 ‘예수’와 복잡한 듯한 ‘감독’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스로 ‘예수’라 우기는 사람과 ‘감독’이 만나 함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정체불명 두 남자의 대.환.장 예수파티’라는 문구는 앞으로 이들이 함께할 여정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영화 ‘예수보다 낯선’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코프에 초청되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독창적인 시선과 연출, 해학적인 웃음이 담긴 대사들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도어락’, ‘쎄시봉’, ‘궁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조복래가 ‘예수’ 역을 맡았다. 또한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세상 밖으로’의 여균동 감독이 연출과 ‘감독’ 역을 맡았다.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의 주연을 맡아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자전적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웃음과 풍자가 담긴 새로운 블랙코미디 ‘예수보다 낯선’은 4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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