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 2030년 매출 1조 기업으로 뜬다

입력 2019-03-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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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누리플랜 회장이 7일 창사 25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30년 매출액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 기업가치 1조 원을 미래 목표로 제시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신기술 투자를 강조했다. 사진제공|누리플랜

■ 창립 25주년 비전 선포식

도시경관 전문 국내 최고 기업 우뚝
백연·초미세먼지 제거 특허기술 보유
터널 내 사고방지 음성시스템도 개발
이상우 회장 “신기술 투자 계속할 것”


“미래를 꿈꾸는 그룹이 되고자 합니다.”

세계 최초로 백연과 초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누리플랜(회장 이상우)이 2030년 매출액 1조 원 달성을 선언했다.

누리플랜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30 FLY UP 1! 1! 1!’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도약을 알렸다. 이날 매출액 1조 원을 비롯해 영업이익 1000억 원, 기업가치 1조 원을 미래 목표로 제시했다.

이상우 누리플랜 회장은 비전선포식에서 “국제적 경쟁시대를 맞아 예측이 힘들만큼 빨리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는 시장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화두인 미세먼지 및 백연제거장치, 도로용 안개제거장치, 지향성 스피커와 같은 신기술 투자는 앞으로 누리플랜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열망도 전했다.

누리플랜은 ‘세상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하는 기업’을 모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경관 전문기업이다. 경관조명·시설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고,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분야로 안개·백연 피해방지 시스템 사업,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 사업 등에도 진출했다.

특히 미세먼지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폭발적인 요구와 정부의 종합대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설비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백연과 초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이 기술은 설치·유지비용이 저렴하고 공장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 대형빌딩, 냉각탑, 쓰레기 소각장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는다. 2017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는 터널 내부의 속도센서가 차량 속도를 감지해 정체나 사고가 발생하면 뒤따르는 차량 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첨단 시스템이다. 터널에서의 정확한 음성전달을 위해 명료도를 높인 첨단 기술로, 도로운전 졸음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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