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3] 여성·시민단체, 김기덕 성폭력 의혹 규탄

입력 2019-03-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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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기덕. 동아닷컴DB

여성·시민단체가 영화감독 김기덕의 억대 손해배상 청구를 규탄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12일 한국여성민우회가 자신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고 제29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개막작 선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해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상태다.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불법 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죄는커녕 피해자와 피해자의 조력자를 고소하는 등 정의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행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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