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포트②] “코랄빛 메이크업…립제품 적당”·“C컬과 S컬 사이 웨이브로 생기 뿜뿜”

입력 2019-03-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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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모아위 최영란 원장.

● 청담 모아위 최영란 원장

2019년 트렌드 컬러는 단연 코랄색이다. 기존의 파스텔 톤이 아닌 네온형광과 같은 채도의 색이 확실한 대세로 자리 잡았다. 코랄은 섀도보다 립 제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화사함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높은 채도의 코랄 빛 립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피부가 더욱 깔끔해 보이도록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투명하고 촉촉한 표현보다는 보송한 느낌의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꼼꼼하게 베이스를 연출하는 게 포인트다. 여기에 파우더로 마무리해주면 코랄빛의 립스틱도 잘 어울리고, 미세먼지의 영향도 덜 받을 수 있는 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제니하우스 청담힐 성은 수석부원장.


● 제니하우스 청담힐 성은 수석부원장

봄 헤어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C컬과 S컬 사이의 느슨한 웨이브를 넣어주면 자연스럽고도 생기 있는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긴 생머리는 무겁게 처져 자칫 볼품이 없어질 수 있다. 볼륨 무스를 사용해 위와 옆 부분을 드라이기로 볼륨을 살려주면 손쉽게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특히 모발과 두피에 스트레스를 준다. 집에 들어가기 전 손으로 모발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는 습관만 길러도 건강한 모발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두피는 가급적 꼭 말리고,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발라 먼지가 최대한 머리카락에 붙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봄볕과 먼지를 피하기 위해 모자를 애용한다면 얼굴형에 따른 헤어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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