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 폭탄 웃음 제조기 김수미가 뜬다.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헬머니’ 김수미를 만나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이상민의 집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바로, 지난 번 ‘미우새’ 출연 당시 레전드 웃음을 남긴 김수미와 탁재훈이었다. 이를 본 녹화장에서는 “존재만으로 재밌다” 며 잔뜩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김수미는 상민의 집에 들어오자마자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도 상민의 집 상태에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김수미는 상민의 집에 있는내내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있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과연 상민의 1/4 하우스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돌싱 미우새’인 이상민은 김수미와 즉흥 연기 연습을 하던 중 “재혼의 기술?!” 을 외쳐 母벤저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상민은 김수미와 “병원이야? 한 달 밖에 못 산대?” 등 절절한 대사가 오고가는 부부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여 역대급 몰입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