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에메리 감독 “맨유 전 승리 긍정적, 자신감 유지해야”

입력 2019-03-11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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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 승리에 기뻐했다.

아스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8-19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샤카와 오바메양의 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아스날은 승점 60점으로 3위 토트넘 핫스퍼(승점 61점)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한 반면 맨유는 5위로 내려갔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린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많은 응원을 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승리가 긍정적일 수 있지만 우리의 생각을 바꾸진 않을 것이다. 계속해 나가야 하고 어려울 것이고 스타일과 사고방식은 경기마다 다를 것이다. 지금 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 중이다. 일관성을 마음에 간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무실점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향상되고 있고 큰 자신감을 얻고 기분이 좋아지고 있다. 승리와 함께 이런 자신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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