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별명? ‘박희술래바리(박희순+술+설레발)’”(ft.♥박예진)

입력 2019-03-1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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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별명? ‘박희술래바리(박희순+술+설레발)’”(ft.♥박예진)

카리스마 배우로 유명한 박희순의 예상치 못한 별명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박희순는 SBS '미운우리새끼' 특별 MC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같은 대학 후배인 배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희순은 '데뷔 전부터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는 신동엽의 소개에 "실속 있던 사람은 임원희다. 안 만나는 척 조용하게 잘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해진, 신하균, 임원희, 정석용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만약 정석용이 독립을 한다면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 제일 늦게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은 아직 정신 못차린 신하균이다. 젊기도 하고 취미가 다양하다. 술자리도 좋아한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희순은 아내인 박예진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서로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면서 “그런 여성과의 결혼을 꿈꿔왔다.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거워서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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