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승리 카톡, 경찰에 제공 한 적無” [공식입장]

입력 2019-03-1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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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승리 카톡, 경찰에 제공 한 적無” [공식입장]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측이 빅뱅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 관련 카톡(카카오톡) 메세지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11일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3월 5일 경찰에 승리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공한 사실이 없음을 알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언론이 경찰이 지난 5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대화 내용을 권익위로부터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한 것.

앞서 지난달 22일 권익위 측이 승리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관련 카톡을 ‘공익신고’ 형식으로 제출받은 사실을 안 경찰은 해당 메세지 대화 내용을 권익위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권익위는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에 따라 관련 신고 접수 여부,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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