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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경질과 지단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됐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지단은 이 기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등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지단 감독은 “이 구단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는 있어 마땅한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외부에서 팀을 바라보는 게 매우 어려웠다. 나는 계속 마드리드에 머물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재충전을 끝냈다. 이 위대한 구단을 다시 이끌 준비를 마쳤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