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루머반박 “난리가 났네. 걱정마라” #승리카톡#정준영귀국

이홍기 루머반박 “난리가 났네. 걱정마라” #승리카톡#정준영귀국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루머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반박했다.

지난 11일 SBS 측은 정준영의 실명을 거론하며 2015년부터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해당 보도에서 공개한 카톡 캡처 화면 때문에 이홍기가 덩달아 소환된 것. 정준영이 “상가에서 관계했어. 난 쓰레기야ㅋㅋㅋ”라고 말하자 가수 이 씨라고 표기된 이의 대화창에는 “즐길 수 있을 때 실컷 즐겨요”라는 글이 써 있던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 절친인 이홍기가 아니겠냐는 의구심을 품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이홍기는 12일 자정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네. 걱정마라. 내일 라이브 때 보자”는 글을 남기면서 간접적으로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또 자신의 SNS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별 일 없다는 듯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정준영은 현재 tvN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 촬영 중 급히 귀국을 결정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