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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공격수 지동원(28)의 몸 상태를 전했다.
앞서 지동원은 2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와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지동원은 근육 부상을 입고 9일 RB 라이프치히와 리그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에 대해 아우크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 전에서 근육을 다쳐 라이프치히 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지동원의 상태는 그리 심각하지 않다. 하지만 다음 하노버 전 출전은 이번 주 구단 차원에서 선수의 몸 상태를 신중히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동원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도 포함됐다. 대표팀은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