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떳떳하다”…이홍기, 정준영 카톡 단체방 연관 의혹 재차 부인

입력 2019-03-12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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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떳떳하다”…이홍기, 정준영 카톡 단체방 연관 의혹 재차 부인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정준영과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홍기는 1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딘딘과 함께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그는 “내가 실검에 올라와 있다. 갑자기 핫해졌다”며 “새벽에 깜짝 놀랐다. 딘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뭐야. 아니지?’라고 하더라”고 논란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딘딘도 “오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거들었다.

딘딘 또한 자신의 대마초 루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홍기와 딘딘은 방송 말미 “우리는 떳떳하다”고 결백함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SBS ‘8뉴스’는 승리와 정준영이 포함된 카톡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유포됐다면서 피해 여성만 1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채팅방 멤버를 두고 여러 추측이 오갔고 가수 ‘이OO’에 대해 다수 누리꾼들이 평소 절친인 이홍기를 지목했다. 이에 이홍기는 12일 자정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네. 걱정마라. 내일 라이브 때 보자”고 부인하며 우려를 일축했다.

한편, 정준영은 출연 및 촬영 중이던 KBS2 ‘1박2일’과 tvN ‘짠내투어’ ‘현지에서 먹힐까3’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각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정준영의 분량을 통편집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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