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태국 3인방, 한국인에게도 낯선 ‘한우 특수부위’ 도전

입력 2019-03-1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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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태국 3인방, 한국인에게도 낯선 ‘한우 특수부위’ 도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태국 3인방이 한우의 참맛을 느꼈다.

14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국 3인방의 한우 먹방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태국 친구들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명동 길거리로 나섰다. 맛있는 첫 끼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친구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메뉴는 한우. 친구들이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점심 식사 메뉴로 한우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에 살고 있는 태국 친구의 강력한 추천 때문이었다.

식당에 들어가 메뉴를 고르는 친구들 사이 독보적인 미식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 존재는 바로 그린이었다. 그린은 앞선 인터뷰에서 “저는 한국 음식을 자주 먹어요. 제가 먹어본 한식은 치킨, 삼겹살, 간장게장, 떡볶이, 김치볶음밥이 있어요”라고 말해 한국 음식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린은 “우설은 질기지 않고 씹는 식감이 좋아. 일반 소고기보다 씹는 식감이 더 좋아”라고 말해 한국인 조차 많이 즐기지 않는 메뉴에 대한 깨알 지식을 방출했다.

친구들은 고민 끝에 미식가 그린의 추천으로 육회, 우설, 갈비살 등 다양한 종류의 한우를 주문했다. 하지만, 한식을 즐겨먹는 그린을 제외한 나뷘과 똔은 육회나 우설 같은 특수한 음식을 먹어보지 못한 상황이다.

태국 3인방의 한우 먹방기는 14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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