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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와 2019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가 참석했으며 2019시즌을 치르게 될 창원NC파크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NC와 NH농협은행은 이 자리에서 새 야구장을 경남의 새로운 스포츠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보다 수준 높은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C 황순현 대표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7년차를 맞는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며 “올 시즌 농협은행의 든든한 후원을 발판 삼아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경남 야구팬들의 염원을 담은 신축 야구장으로 이전을 축하 드린다”며 “그 동안 NC 다이노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농협은행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으며, 2019시즌에도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에 진출한 2013년부터 메인스폰서로 나서 올해까지 7년째 관계를 유지,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든든한 후원자 겸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