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음악과 영국식 디너, 와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루브리카는 LP 음악을 들으며 레트로 감성의 메뉴와 와인을 즐기는 ‘레트로 락 인 더 와인’ 갈라 디너를 28일 진행한다.
LP판 모양의 메뉴부터 데님 패션, 스카프, 팔찌 등으로 장식한 유니폼을 입은 서비스 직원까지 1970년대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가격은 1인 18만원(세금 봉사료 포함가)
이번 갈라 디너는 오후 6시 ‘바이브드 블러바드’(LP바)를 운영하는 디제이 바비 제임스가 들려주는 LP 음악과 함께 웰컴 푸드와 드링크로 시작한다.
오후 7시, 루브리카 정기채 지배인이 행사를 소개하고 유병현 소믈리에이 갈라 디너에서 맛 볼 와인을 설명한다. ‘레트로 락 인 더 와인’ 메뉴들은 영국식 음식으로 구성했다. 4종 안티파스토(아란치니, 튜나 타르타르, 랍스터 칵테일 등)와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브륏’ 샴페인, 닭다리구이, 레트로 분위기의 비프 웰링턴, 디저트 파르페를 등이다. 와인으로는 ‘퀸 오브 몽페라 블랑’. ‘몰리두커 카니발 오브 러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로는 와인 경매와 베스트 드레서 선발 등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