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운영 ‘하이원CC’ 16일 오픈

입력 2019-03-13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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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72·전장 6592m 국내 대표 산악형 골프장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운영 중인 하이원CC가 16일 2019 시즌을 오픈한다.

파72, 전장 6592m의 퍼블릭 골프장인 하이원CC는 해발 800~1100m에 걸쳐 조성된 산악형 골프장이다. 특히 1136m인 18번 홀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홀이다.

하이원CC는 공기 저항이 적은 탓에 낮은 곳에 위치한 골프장에 비해 비거리가 더 나온다고 입소문이 나있다. 하이원CC는 시즌 오픈을 기념해 4월 4일까지 그린피를 할인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예약은 13일부터 가능하며, 하이원리조트 공식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봄이 오기만을 기다린 골퍼들을 위해 잔디교체, 교목식재, 야생화 군락지 조성 등 코스품질 향상을 위해 힘썼다”며 “백두대간의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호쾌한 샷을 날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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