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의 추억’ 요시모토 바나나, 다카타 슌스케와 내한 [공식]

입력 2019-03-13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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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의 추억’ 요시모토 바나나, 다카타 슌스케와 내한 [공식]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 최수영, 다나카 슌스케 주연의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원작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주연 배우 다나카 슌스케가 내한을 확정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 원작자인 요시모토 바나나는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 전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시네마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수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일본 배우 다나카 슌스케도 25일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 및 무대인사에 참여한다.

전 세계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요시모토 바나나는 그녀의 작품들 중 ‘키친’, ‘아르헨티나 할머니’, ‘바다의 뚜껑’ 등이 영화화된 바 있다. 바나나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지금까지 내가 쓴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쓸 수 있었기에 소설가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힐 정도로 바나나의 애정이 깊은 작품이다. 이번 바나나의 내한이 더욱 기대되어 지는 대목이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니시야마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다나카 슌스케는 ‘보이즈 앤드 맨(BOYS AND MEN)’의 일원으로 노래, 댄스,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365일 매일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인 그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에 찾아온다.

요시모토 바나나와 다나카 슌스케의 내한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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