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기회된다면 2NE1 다시 뭉치길, 블랙핑크 좋아하는 후배”…승리 언급은 ‘조심’

입력 2019-03-13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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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박봄 “기회된다면 2NE1 다시 뭉치길, 블랙핑크 좋아하는 후배”…승리 언급은 ‘조심’

가수 박봄이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 2NE1과 후배 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선 박봄의 솔로 앨범 ‘Spring(봄)’ 발표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는 2NE1 데뷔 10주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봄은 “각자 활발히 활동을 하고 싶다. 기회를 주신다면, 다시 모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또 눈여겨 보는 후배로는 그룹 블랙핑크를 꼽았다. 이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후배 그룹이기도 하다. 박봄은 "진심이다. 블랙핑크는 정말 예쁘고 실력도 출중하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함께 활동했던 가수 승리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은퇴를 한 데 대해선 "관련해선 내 앨범을 준비하느라 잘 알지 못한다. 이전 소속사의 일이기도 하다.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Spring(봄)’은 2011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돈 크라이(DON'T CRY)' 이후 8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곡이자, 그룹 2NE1 해체 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신보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했고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박봄의 신곡 ‘Spring(봄)’은 오늘(13일) 저녁 6시 공개되며 박봄은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2015년 Mnet ‘MAMA’ 이후 4년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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