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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마치 신혼부부 처럼 시장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아 시장데이트를 즐기며 달콤한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 ‘진심이 닿다’ 속 권정록-오진심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시장거리를 걷고 있다.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고조시킨다. 동시에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오진심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소매가 길게 내려오는 청재킷과 사이즈가 커 보이는 회색 후드 집업이 오진심의 옷이 아니라 권정록의 옷인 듯 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어 권정록의 입에 닭강정을 넣어주려 하는 오진심의 모습이 심장을 간지럽게 만든다. 이에 사랑스럽다는 듯 오진심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권정록의 눈빛이 두근거림을 자아낸다. 이처럼 다정하게 시장을 누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내뿜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이게 한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마치 사탕처럼 달달한 이동욱-유인나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포스를 내 뿜는 시장데이트를 비롯해 정석 데이트 코스를 즐기는 등 화이트 데이 맞이 사탕 같은 달달함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설렘의 도가니에 빠지게 만들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사진|tvN 제공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