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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무고사는 오는 16일 상주원정경기를 마치고 출국해 불가리아, 잉글랜드와 각각 친선경기를 치른 다음 26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2018시즌 K리그 1에서 총 35경기 19득점 4도움(공격 포인트 23개)을 기록하며 인천 구단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종료 후 인천과 2021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무고사는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치(몬테네그로 1부)에서 프로에 데뷔해 믈라도스트 포드고리차(몬테네그로 1부), FC 카이저슬라우테른, TSV 1860 뮌헨, 카를스루에 SC(이상 독일 2부),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1부) 등을 거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