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선녀들’ 문근영, ‘아리랑 댄스’ 최초 공개…흥 폭발

입력 2019-03-16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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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문근영이 아리랑을 부르며 반전의 ‘아리랑 댄스’를 추는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연출 정윤정)은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일본 교토에서 ‘민족 시인’ 윤동주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르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먼저 선녀들은 윤동주 시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최후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았다. 이들은 윤동주 시인을 기리며 단체 인증샷 찍기에 도전했는데 단체 인증샷을 찍기 전 센터를 차지 하기 위해 깜짝 ‘아리랑’ 노래 배틀을 펼쳤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센터 쟁탈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제대로 흥을 폭발시킨 문근영의 댄스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긴장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짓던 그녀가 멤버들 앞에서 반전의 ‘아리랑 댄스’를 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문근영은 흥에 흠뻑 취한 듯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귀여운 발재간과 어깨춤을 시전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아리랑 댄스’로 열정의 ‘인싸력’을 발산한 문근영이 귀엽게 웃음짓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경건한 자세로 ‘아리랑’을 불렀지만 전현무의 뼈 때리는 ‘팩트 폭격’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설민석과 문근영이 고개를 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해 과연 ‘팩트 폭격’의 실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음악 예능 전문 MC이자 예능계 ‘프레디 무큐리’로 통하는 전현무도 자신의 실력을 뽐냈는데 과연 그가 부른 ‘아리랑’은 어땠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윤동주 시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최후의 사진’ 속 현장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깜짝 ‘아리랑’ 노래 배틀에서 승리하고 단체 인증샷의 센터를 차지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늘(16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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