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슈돌’ 윌리엄 “내가 동생할래” 폭탄 선언

입력 2019-03-16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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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폭탄선언을 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69회는 ‘너를 사랑하나 봄’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토라진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다. 그런 윌리엄을 위해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한 아빠 샘. 파란 얼굴부터 헤어스타일과 수염, 팔찌 등 지니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샘의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 사진에서 형-동생 역할을 바꾼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동생 벤틀리 대신 유모차에 앉아있는 윌리엄의 해맑은 표정이 깜찍하다. 그런가 하면 귀염둥이 미소천사 벤틀리는 바가지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형 윌리엄처럼 변신했다.

이날 4세 사춘기에 들어선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와 역할을 바꿔 더 이상 형이 아닌 동생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같은 윌리엄의 폭탄선언은 아빠 샘뿐 아니라 현장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요절복통 윌벤져스 형제의 역할 체인지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69회 17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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