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박진영 사부는 멤버들을 이끌고 농구장에 도착했다.
이에 멤버들은 “지금까지 운동하고 또 운동하냐”, “밥은 도대체 언제 먹냐”고 묻자 사부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사부는 긴 공복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사부의 아침 식사는 밥이 아니었다.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식단에 당황했지만 사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위스키 잔에 무엇인가를 따라줬다.
이에 멤버들은 “아침부터 술 마시는 거냐”, “도대체 이게 뭐냐”며 궁금해했다. 이어 사부에게 식단의 정체(?)를 들은 멤버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어느새 사부의 설명에 감탄하며 굉장히 만족해했다. 심지어 “한 잔 더 마시면 안 되냐”며 남은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원샷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박진영이 20년 동안 해왔다는 아침 체조를 함께 했다. 동작마다 한 땀 한 땀 자신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범상치 않은 사부의 체조에 멤버들은 또 한 번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이거 비디오로 만들어도 되겠다”, “이걸 20년 동안 하다니 너무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박진영 사부와의 하루는 17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동거동락 인생 과외-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