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일 H+양지병원장(왼쪽)과 이준혁 DK메디칼솔루션 대표가 14일 삼성동 코엑스 ‘KIMES 2019’ DK메디칼 전시장에서 열린 ‘시마즈 아태지역 심혈관조영기술 혁신연구센터(SIRCAT)’ 지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H+양지병원
H+양지병원은 최근 일본 의료기기제조사인 시마즈의 혈관조영장비 ‘트리니아스(Trinias)’ 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인 관상동맥을 비롯해 말초혈관, 경동맥의 동맥경화성 협착병변 등 각종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트리니아스는 조영제사용량, 환자 피폭, 시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14일 열린 센터 지정식에서 “시마즈의 세계적인 최신 혈관조영 영상기술이 이번 기회에 국내최초로 도입되어 본원 심혈관센터와 혈관시술센터의 높은 시술 능력과 만나 보다 정밀한 혈관시술과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의료장비와 수준 높은 의료진 등 핵심 역량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전문성을 강화해 미래형 혁신병원 모델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