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이탈리아 진출 당시, 아내 이혜원과 사귀고 있었다”

입력 2019-03-17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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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추억 장소로 ‘김포공항’을 꼽았다.

17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멤버들이 아내와의 추억 장소를 가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로 간 곳은 안정환은 멤버들과 함께 ‘김포공항’을 함께 갔다. 안정환은 “2000년에 이탈리아로 진출할 때 아내 이혜원과 몰래 사귀고 있었다”라며 “당시 공개연애는 꿈도 못 꾸는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내가 몰래 공항에 왔더라. 그래서 몰래 함께 통제구역으로 가서 둘이 가만히 보기만 했다. 거리가 머니까 헤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내에게 ‘걱정하지마’라고 말하며 키스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안정환은 자신이 부산에 있고 아내가 서울에 있을 때 전화통화비만 2~300만원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 2001년에 3일 휴가를 받아 결혼하고 같이 이탈리아로 갔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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