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그룹 세븐어클락이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코마하에서 데뷔 2주년 기념 팬미팅 '로확행'을 개최했다.
'로확행'은 '로즈(팬덤명)들의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으로 팬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이날은 세븐어클락을 상징하는 숫자 7과 연관 지어, 70명의 팬들과 함께 '봄에 떠나는 행복행 열차 카페'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섯 멤버는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을 맞이했다.
이어 세븐어클락은 'Get Away', 'Lovely', 'Take It On'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데뷔 후 다시 쓰는 프로필', '포스트잇 Q&A', '펀치킹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포스트잇 Q&A' 코너에서는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에 멤버들이 대답해주기도 하며 소통을 이어나갔다. 또한 세븐어클락은 직접 준비한 애장품으로 특별한 선물까지 전달해 팬미팅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세븐어클락은 "특별한 날을 함께 해 준 로즈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세븐어클락은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오는 4월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먼저 유럽권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한 세븐어클락은 오는 4월 5일 체코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Get Away'로 컴백,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