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의 동생이자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남동현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다.
18일 한 매체는 복수 방송 및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동현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첫 녹화에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남동현 측은 “답변하기 어렵다”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CJ 관계자 또한 “출연자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출연에 대해 인정하지도 않았지만 부정하지도 않은 입장.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는 요청만으로도 사실상 출연이 맞다는 말이다.
1999년생인 남동현은 친형 남태현과 밴드클럽 사우스클럽의 멤버로 활동했다. 2017년에는 솔로 싱글 ‘블루 퍼플’과 ‘매드 키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때 그룹 위너로 활동한 형 남태현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