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영화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3년 연속 300만 관객을 달성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을 필두로,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관람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3/18/94611033.1.jpg)
롯데시네마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영화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3년 연속 300만 관객을 달성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을 필두로,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관람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사진제공|롯데시네마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조사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직접 평가로 만족도를 집계하는 지표로 신뢰를 얻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한 최첨단 영화관을 지향하면서 관객 감성에 맞춤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위에 선정된 결과는 이런 지향을 인정받은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2014년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월드타워를 개관한 뒤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특수관을 적극 도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관객 요구에 적합한 관람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은 지난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해 1020세대 관객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영사기 없는 상영관인 ‘수퍼S(SUPER S)’를 도입해 LED스크린으로 운영 중이기도 하다.
롯데시네마는 19일 “앞으로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다른 영화관과 차별화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전국 123개 영화관 880개 스크린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기억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조사 시상식은 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