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제이슨 데룰로 “한국 재방문 기뻐, 한국 문화 더 알고 싶다”

입력 2019-03-1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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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세계적인 팝 스타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LET'S SHUT UP & DANCE’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제이슨 데룰로와 제리 그린버그(Jerry L. Greenberg) 회장은 18일 광화문 광장 북측광장 KT 5G 체험관에서 방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5일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첫 번째 싱글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홀로그램으로 참석했던 제이슨 데룰로는 제리 그린버그 회장과 한국을 전격 방문하여 그 연장선상으로 당시 KT 5G 홀로그램으로 함께 했던 느낌과 이번 프로젝트 참여 소감 등을 직접 밝혔다.

이날 제이슨 데룰로는 앞서 홀로그램으로 기자회견에 등장한 것에 대해 “뜻 깊은 경험이었고, 미래 기술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시 한국을 찾은 소감으로는 “한국에 돌아오게 돼 기쁘고 가장 그리웠던 삼겹살을 먹게 돼 정말 기쁘다. 3년 전에 공연을 위해 잠시 온 적은 있지만 오래 머무르는 것은 10년 만”이라 밝혔다.

이어 “방문할 때 마다 일정이 빡빡해서 한국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첫 싱글을 엑소 레이, NCT127과 같이 한국 가수들과 함께 한 것에 대해 “2019년에 그들과 같은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는 많지 않다. 모든 작업이 순조로웠다”며 감사를 표했다.

광화문=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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