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2’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수영이 특별손님으로 참여했다.
이수영은 “9집내고 나서 10집 내기 전에 시집을 갔다. 9집 타이틀곡이 ‘내 이름 부르지마’ 이후로 아무도 안 찾으시더라”고 말했다.
남편이 다시 활동하라는 말이 없냐는 물음에 이수영은 “내가 시집 가기 전에 사기를 당해서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내가 괜한 질문을 했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79년생인 메이비가 아이 셋을 낳았다는 이야기에 이수영은 “배 꺼질 날이 없이 낳았더라. 나는 하나 낳았는데도 힘들다”라며 윤상현에게 “(아내에게)정말 잘하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