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가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매력 400% 발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 백퍼센트는 마성의 목소리, 반전매력, 비범한 매력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이며 도합 400%의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퍼센트는 신곡 ‘Still Loving You’와 함께 등장해 레트로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새 앨범 ‘RE:tro’의 수록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매력만점 백선생’ 코너를 통해 백퍼센트 멤버들의 개별 매력을 살펴보고 증명하는 시간도 보냈다.
먼저 록현과 혁진 마성의 매력으로 목소리를 꼽으며 자신만의 목소리 특색을 살린 무대를 펼쳤다. 혁진은 상큼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을 불렀으며, “아이돌 라디오와 오늘부터 1일 하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고 밝히며 센스 입담을 펼쳤다. 록현은 박효신의 ‘이름 모를 새’를 선곡해 무대를 펼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종환은 “나에게는 반전매력이 있다. 무대에 있을 때와 아닐 때가 다르다”라는 과거 발언을 증명하기 위해 청하의 ‘벌써 12시’ 무대를 하며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쑥스러워하는 등 허당 매력을 함께 보이며 반전매력을 인증했다. 마지막으로 찬용은 비범한 매력을 자랑하기 위해 ‘아이돌 라디오’로 육행시를 펼쳤다. “아버지/이런 재미있는 보이는 라디오에 나오는 제가 보이시나요/돌잡이 아기도/라면 먹을 때도/디(뒤)로 봐도/오백퍼센트 재미있는 아이돌 라디오 짱”이라며 육행시를 완성해 비범한 매력을 보이는 데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백퍼센트는 신곡 ‘Still Loving You’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 MBS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