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15일 대전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1단지 13개동, 2단지 12개동 등 총 25개동, 전용면적 84∼234m² 2560가구다. 이 중 600가구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전세형태로 4년 임대 후 분양전환된다.
동간 거리를 최대 171m로 단지를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를 남향 중심의 4Bay 판상형으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펜트 하우스로 조성되는 2단지의 177m²와 234m² 6가구에는 독립된 전용 테라스공간이 제공되며, 주방 및 거실과 침실공간이 구분되어 독립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입지도 뛰어나다. 유성IC와 서대전IC가 단지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유성금호고속터미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을 통과하는 트램 방식의 순환선인 대전지하철 2호선이 2025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북측 인접구역에 상원초, 유성중, 봉명중, 도안중, 대전외고, 대전예술고, 유성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도 가깝다. 유성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서대전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이마트 둔산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차량으로 1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예정월은 2021년 11월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