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이장우 “왕대륙과 동명이인 캐릭터, 주변에서 놀리더라”

입력 2019-03-20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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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이장우 “왕대륙과 동명이인 캐릭터, 주변에서 놀리더라”

배우 이장우가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대륙’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이번 드라마가 방영되던 도중, 일명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정준영 등 많은 연예인이 지목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나뿐인 내편’의 캐릭터 왕대륙과 동명이인인 대만 배우 왕대륙도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왕대륙의 소속사 측은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장우는 지난 19일 오전 진행된 ‘하나뿐인 내편’ 종영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며 “아침에 전화가 많이 와있더라고요. 메시지로 기사가 왔는데, 그 기사 안에 (대만배우) 왕대륙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저는 그 분을 모르는데, 절 놀리려고 기사로 장난을 많이 치더라고요. 다들 그런 기사로 놀려서 가족들도 항상 더 조심하라고 했고요”라고 회상했다.

또 그는 “워낙 유명한 이름이니까, 그래서 작가님이 하신 것 같아요. 해외에서 (드라마가) 팔렸을 때 덕을 보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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