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드라마 ‘별의 도시’에서 하차했다.
20일 한 매체는 “변요한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던 드라마 ‘별의 도시’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새로운 후임 배우를 물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변요한이 ‘별의 도시’에서 하차한 게 맞다”며 “변요한은 차기작으로 영화 ‘자산어보’를 확정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별의 도시’는 우주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드라마로 한국최초의 우주항공소재의 드라마. 장진 감독의 연출작으로 지난 2016년부터 드라마화로 대중의 관심을 끈 작품이다. 지난해 8월에는 홍콩에서 1000만불 규모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별의 도시’는 국내 톱배우들의 출연 논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 변요한의 주연 확정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두 달 만에 전해진 소식은 변요한의 하차. 또 다시 떠돌게 된 ‘별의 도시’에는 대체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