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참견’ PD “쇼핑 만랩 이상민, 프로에 필요해 캐스팅”

‘쇼핑의 참견’ PD “쇼핑 만랩 이상민, 프로에 필요해 캐스팅”

‘쇼핑의 참견’ 김현우 PD가 출연진의 캐스팅을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5층 심석홀에서는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우 PD는 “이상민 씨와는 이전에 같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녹화 장에서 있을 때 나에게 내가 어떤 옷을 사면 ‘내가 그 옷을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약을 올리셨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런 팁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쇼핑에 대해 ‘만랩’이셔서 우리 프로그램에 필요할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경훈 씨는 호기심이 많으시고, 자신의 쇼핑에는 꼼꼼한 부분이 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질문을 하면서 프로그램에 필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현우 PD는 “해나 씨는 순수하고 솔직하다. 느끼는 걸 직설적으로 말씀하신다. 그게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건데, 잊고 있었던 걸 다시 지적하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쇼핑의 참견’은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이 MC로 출격해 시청자들의 쇼핑 고민을 날려주는 신개념 토크쇼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아이템과 직접 보고 쓴 생생한 리뷰까지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