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양식’ 백종원X최강창민 출연확정, 4월 첫촬영·하반기 편성
백종원과 최강창민이 올 가을 JTBC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가제)’에 출연한다.
‘양식의 양식’은 공인된 음식 전문가 백종원과 아이돌 출신 미식가 최강창민을 비롯, 최고의 인문학 논객들이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과 함께 문학평론가 정재찬(한양대 교수), 건축가 유현준(홍익대 교수),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출연한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계획이다. 백종원과 최강창민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각국 현장에서 독특한 음식들을 낳은 인문학적 배경에 대해 흥미로운 지적 수다를 쏟아낼 전망이다.
가제 ‘양식의 양식’은 음식을 뜻하는 ‘일용할 양식’의 ‘양식’과 건전한 상식을 뜻하는 ‘양식 있는 사람’의 ‘양식’을 조합한 것. ‘양식의 양식’은 송원섭 CP와 한경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 가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