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태 7대 한국경륜선수협회장 취임

입력 2019-03-20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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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륜선수협회가 이경태 7대 협회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1월 21일 열린 7대 회장 선거에서 득표율 55.8%를 얻어 당선됐다. 1995년에 경륜선수 생활을 시작한 고참 선수로 25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선수의 입장에서 선수의 마음과 상황을 대변하기 위해 현역 선수로도 계속 활동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7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신임회장은 “지난 25년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선수 상황과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 선수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선수 인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장이 될 것이다”며, “경기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어려움을 듣는 게 무엇보다 선수와의 소통에 좋다고 생각한다. 이젠 선수로서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협회장의 본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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