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박정아 측 “성형설 사실무근…당분간 육아 전념·복귀 미정” (종합)

입력 2019-03-20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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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측 “성형설 사실무근…당분간 육아 전념·복귀 미정”

산후조리 중인 배우 박정아가 난데없는 ‘성형설’에 휩싸여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박정아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출산 11일 차 근황을 전했다. 당시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한 듯.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제는 더 익숙하다. 시술받은 거 같아. 앗싸. 돈 굳었다.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엄마 된 지 11일 차. 몸무게 +10. 일단은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소 부은 얼굴이지만, 환하게 웃는 박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이전보다 또렷해진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여기서 문제는 박정아가 달라진 자신 외모를 향해 던진 농담이다. 스스로 “시술받은 것 같다”고 한 것.

그리고 이를 있는 그대로 해석한 일부 누리꾼이 ‘성형설’을 제기하면서 박정아는 뜻하지 않게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난처하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성형수술 할 시간도 없는데 ‘성형설’이 불거져 황당하다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박정아 성형설은 말도 안 된다. 그야말로 사실무근이다. 임신하면서 체중이 늘었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많이 부어 생긴 오해인 것 같다. 성형수술 할 시간도 없거니와 그럴 생각도 가질 수 없던 시기다. 성형설은 정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5월 15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한 박정아는 지난 8일 어여쁜 딸을 출산했다. 결혼 생활 약 2년 만에 얻은 첫 아이다. 당시 소속사는 “박정아가 예쁘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의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출산한지 약 2주 만에 근황을 공개한 박정아. 하지만 뜻하지 않게 ‘성형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을 겪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아는 당분간 육아와 가정생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복귀는 미정이다. 다만, 시간을 두고 복귀작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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