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측 “성형설 사실무근…당분간 육아 전념·복귀 미정”
산후조리 중인 배우 박정아가 난데없는 ‘성형설’에 휩싸여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박정아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출산 11일 차 근황을 전했다. 당시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한 듯.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제는 더 익숙하다. 시술받은 거 같아. 앗싸. 돈 굳었다.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유로 밤잠 설치면 곧 빠지겠지? 엄마 된 지 11일 차. 몸무게 +10. 일단은 조리원 라이프를 즐기겠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이를 있는 그대로 해석한 일부 누리꾼이 ‘성형설’을 제기하면서 박정아는 뜻하지 않게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소속사는 난처하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성형수술 할 시간도 없는데 ‘성형설’이 불거져 황당하다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박정아 성형설은 말도 안 된다. 그야말로 사실무근이다. 임신하면서 체중이 늘었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많이 부어 생긴 오해인 것 같다. 성형수술 할 시간도 없거니와 그럴 생각도 가질 수 없던 시기다. 성형설은 정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출산한지 약 2주 만에 근황을 공개한 박정아. 하지만 뜻하지 않게 ‘성형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을 겪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아는 당분간 육아와 가정생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복귀는 미정이다. 다만, 시간을 두고 복귀작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