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국세청 세무조사, 성실히 조사 받겠다” [공식입장]

입력 2019-03-20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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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국세청 세무조사, 성실히 조사 받겠다” [공식입장]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회계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특별세무조사로 파악된다.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5년 단위로 이뤄지지만 이번 세무조사의 경우 YG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지 3년 만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한 특별세무조사는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가수 승리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와 함께 유흥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탈세한 정황이 포착된 데서 비롯됐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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