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오는 7월 4일 런칭하는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예고편을 공개하며 출연진의 내한 소식과 함께 전했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의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로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다. 80년대 배경의 독특한 분위기와 아역 배우들의 열연,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즌 1, 2 내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7년 정주행을 가장 많이 한 시리즈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누렸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는 시즌 2에서 2년이 지난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룬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일상에 적응한 듯한 일레븐과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이 자란 만큼 미스터리와 사건도 함께 자라 더 거대해진 사건을 예고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더욱 강력해진 뒤집힌 세계에서 온 괴물까지 등장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즌 3 제작을 확정 지으며 팬들을 기쁘게 했던 ‘기묘한 이야기’는 오는 7월 런칭을 앞두고 출연진의 내한을 확정지었다. 이번 내한은 ‘기묘한 이야기’팀의 첫 한국 방문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욱 더 기묘해진 시리즈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시즌 3는 오는 7월 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