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측 “프로포폴 상습 투약? 치료 목적…불법 투약한 적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9-03-21 10: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측 “프로포폴 상습 투약? 치료 목적…불법 투약한 적 없다” [공식입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20일 뉴스타파는 강남의 모 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출신 A씨의 제보를 토대로 “이부진 사장이 2016년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성형외과를 방문,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을 봉합수술한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안검하수)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 하지만 보도에서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호텔신라 측은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 프로포폴 투약 관련 호텔신라 측 공식입장 전문>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