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썬키스 패밀리’가 이준익 감독의 깜짝 출연 소식을 알렸다.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썬키스 패밀리’가 이준익 감독의 깜짝 출연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이준익 감독은 극중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오는 ‘유미’(진경)의 반에 초청된 강사 ‘이준익 감독’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초청강사로 나선 이준익 감독은 말썽꾸러기 학생의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에 뜻하지 않은 만족감을 표하며 열심히 격려해주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연기로 작품에 누를 끼칠까 큰 걱정이 된다던 이준익 감독은 ‘이준익 감독’ 역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씬스틸러의 탄생을 알렸다.
이준익 감독의 깜짝 출연으로 궁금증을 더하는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는 3월 27일(수)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