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렸다. 행사를 앞두고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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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리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10개 구단이 개막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KBO(총재 정운찬)는 21일(목)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2019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각 구단의 주장과 대표선수 20명이 참가했다.
개막전 선발 투수가 모두 공개 된 가운데 공식 개막전인 광주 KIA-LG 전에는 KIA 양현종이, LG 타일러 윌슨이 선발 등판한다.
잠실 두산-한화 전에는 두산 조쉬 린드블럼, 한화는 워릭 서폴드가 나선다. 문학 SK-kt전에는 SK 김광현, kt 윌리엄 쿠에바스가 출격한다.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삼성 경기에는 NC 에디 버틀러, 삼성은 덱 맥과이어가 나서고 사직 롯데-키움 전에는 롯데 브룩스 레일리, 키움 제이크 브리검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는 KIA 양현종, SK 김광현을 제외하면 나머지 8개 구단 전원은 외국인 투수를 내세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